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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제대로 하려면?

나도 주식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고 잘 모른다.

이건 확실히다. 그래서 과감한 투자를 절대 하지 않고있고

큰 수익을 내지도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손해는 보지 않는데

당연하겠지만, 대형주 수익률 5%만 달성하면 무조건 익절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일매일 주식판을 들여다 보는게

아니라 생각하는 기준가격이 되는 주식을 매입하고 추가로

떨어지면 다시 조금 더 물타기를 해서 매입하고 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생각했던 만큼 평단에서 5%의 수익이 발생하면 미련없이

무조건 털어버린다.


그러다보니 수수료제하고 하면 그렇게 많은 수익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굴리고 있는 돈이 기천만원은 되기 때문에

은근히 짭짤하다. 전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후회도 많이 된다.


가장 최근에 하나투어를 메르스 여파로 11,5000원대에 500만원어치

매수를 했었다. 당연히 오를줄 알았고, 면세점사업자도 잘 될거라는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하루종일 호가창을 들여다보는건 아닌지라 126,000원이 되었을 때

1만1천원을 버는 수준에서 정리하고 나왔었다. 5%룰에 입각했고

더 올라도 어쩔 수 없다라는 마인드컨트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바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지금 주가가 18만원정도

되고 있다. 가지고 있었다면 50% 이상의 수익이었겠지만

아쉽긴 하지만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기도 하니깐 위안을 삼는다.


주식투자는 전문가들의 영역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건 자본주의 시대에서 주식투자는 아주 좋은

사업아이템이다.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을 분석하고 얼마정도의 돈으로 주식을 사면

마치 동업을 하는 나도 사업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그것이다.

보다 꼼꼼한 기업분석에 주식투자, 그리고 가치가 하락하면 더 많은

투자.. 결국 내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주식을 한다면 결코투기도

도박도 아니고 후회도 남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전문가랍시고 하루종일 방송에 나와서 기업분석은

커녕 가지고 있는 대본만 줄줄 외우는 놈들에게서 주식을 배우고 투자를

한다면 분명 후회와 한이 남게 된다.



소액도 좋고 고액도 좋지만, 주식투자를 성공하고 잘하려면 나의 의지

나의 소신으로 해야 한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