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입자로 한달에 25만원가량을 건강보험으로 지출하고 있다.
이제 사업자도 정리했고 올 11월까지만 납부하고 피부양자로 부모님
밑으로 들어간다. 한동안 공부를 하면서 비소득 상태로 살게 되겠지만
이런 사소한 지출을 정리하니 그래도 마음은 편안하다.
안그래도 나가고 새는 돈이 많아서 짜증이 나는 상황인데 푼돈이지만
빠르게 다 정리를 해버리자.
월세보증금 서류 다시 떼어서 제출하고
사업자 관련 부분도 폐업된 내용 확인해서
제대로 정리를 해서 줄일 수 있는 부분도 다 줄여보자.
그리고 핸드폰도 전화 + 와이파이에그 활용해서
한달 지출을 대폭 줄여나가자. 기존에 한달에 6-7만원 많으면 10만원씩
나가던 지출을 한달 1-2만원대로 줄이자. 전화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상황이니 와이파이에그를 가지고 다니면서 카톡연락을 할 수 있고
전화는 거는 것보다는 받는위주, 꼭 필요한 부분은 한달 기본500원 이상은
걸어야 하니 챙기면 된다.
대폭적으로 긴축하고 현금이 많이 모이도록 하고, 외화잔고도 잘 챙겨두자.
1년에 2번 정도 해외여행은 항상 빠지지 않고 가는것이 계획에 있었는데
올해는 벌써 다 다녀왔으니 여기서 끝을 내자.
나를 위한 투자. 제대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