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티비가 과거 쿠티비 사건으로 자신들의 bj 보호와 타 플랫폼 이동 금지를 위해 파트너 bj를 신설하고 별풍선 배분 비율을 변경해주고 , 영상광고수익지급 및 공식방송 활동등으로 당근을 제공해 주었지만, 그 파트너 비제이들 사이에서도 운영의 형평성 문제와 아프리카 갑질로 불만이 극에 달해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최근 대도서관 by 시노자키 방송 사건으로 bj들의 대거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kootv 이적 비제이들 사건은 쿠티비가 그냥 허무하게 망해버리면서 이탈했던 bj들이 아프리카로 돌아오거나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식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번 사건은 과거와 달리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도서관은 사실상 1인 미디어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인물인데 또한 그는 아프리카가 아니라 유튜브 파트너로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아프리카가 없어도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인지라 아프리카의 위기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도서관과 윰댕이 아프리카를 벗어나고, 밴쯔, 홍방장, 쉐리, 울산큰고래 등의 비제이들이 아프리카와 결별을 선언하고 유튜브 트위치 등의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와 대도서관 사건은 대도서관이 개인적으로 광고를 따와서 아프리카티비로 홍보방송을 진행하게 되면, 아프리카는 자신들과 사전에 협의를 하라고 이야기 했고, 또한 무료 개인 방송 플랫폼이라는 이름과 달리 호스팅비 명목으로 최대 1천만원 가까운 돈을 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대도서관은 그동안 그런식으로 아프리카에게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 방송을 아프리카 생방송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시노자키아이와의 방송은 아프리카와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주일 정지를 받게 되었고, 결혼한 와이프 윰댕 역시 이유없이 같은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갑질에 대해 정면을 대도서관이 문제제기를 하면서 세상에 알렸고 그동안 아프리카의 갑질에 혐오를 느낀 비제이들이 파트너 bj를 버리고 위약금까지 물어주면서 아프리카를 벗어나는 상황인 것이다.
대도서관은 한국 유튜브에서는 거의 돋보적인 존재로, 유튜브 개발자와 1:1 면담까지 진행하여 실시간 스트리밍방송과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의 서비스에 대한 건의와 개발 약속까지 받으면서 유튜브의 실시간 방송 기능을 한층 강화해주는 협의 내용까지 공개했다.
거기에 이미 오래전부터 트위치 티비로 이동한 비제이들도 많고, 또 아프리카에서 이동할 비제이들도 많은 상황이다.
아프리카는 무료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지만, 시청인원 고화질의 방송을 위해 유료아이템을 구입하여야 하는 등 사실상 돈 있는 사람만 좋은 화질의 방송을 할 수 있는 상황에 운영자들과 친분이 있는 일부 비제이는 약관을 어기고 19금 방송을 진행해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 편파적인 운영행태가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과거 쿠티비 사건으로 경각심을 가졌다고 생각했던 아프리카는 변한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