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충인 본좌는 휴일에도 알바하느라 글쓸 시간이 없지만,
그래도 처음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허접한 문장력으로 글을 써본다.
불쌍한 지잡충의 노력을 가상히 여긴다면 일베주기 바란다.
지난 번에 어떤 게이가 저작권법에 걸릴 우려가 있으니 출처를 밝히라고 해서
내가 올린 글의 출처와 저자를 미리 밝힌다.
적금풍차돌리기에 관해서는 남극성이라는 야구심판이 쓴 이 책을 참고했다.
출처를 밝혔으니 소심한 지잡충을 살-
책팔이는 아니니까 책을 살 필요는 없고 도서관에 가서라도 빌려서 꼭 일독을 권한다.
시간에 쪼들려서 바로바로 글을 못올리는 사정이라 내가 쓴 글을 기다리는 것보다
그게 더 빠를 것이다.
비록 일베는 못갔지만 그래도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악풀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애당초 적금풍차돌리기라는 개념은 3줄로 요약하기는 좀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3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돈이 생기는 대로 남기지 말고 닥치고 최고금리의 고금리 적금계좌를 개설할 것!~
2 부지런히 통장을 관리하여 소비를 줄일 것!~
3 1년 후부터 발생하는 이자까지 박박 모아서 다시 재예치할것!~
이라고 요약할 수는 있으나 책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
그러니까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라고 봐야지.
따라서 각자 상황에 맞는 3줄 요약은 존재할 수가 없는거다.
내가 보기엔 이자 수익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적금풍차돌리기를 하면 할수록 소비가 줄어든다.
그래서 줄인 소비만큼 저축액이 많아지니 또 그 만큼 이자도 많아지는 원리이다.
일종의 강제저축인 셈이지.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돈을 써가며 즐길가를 고민했다면,
요즘은 어떻게 하면 앨리스(저축액)를 늘릴가를 고민한다고 봐야지.
그러니까 습관자체가 완전히 건전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런 습관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싫다면, 이 글은 더 이상 읽지 말기 바란다.
다시 얘기하지만 적금풍차돌리기는 사람을 강제로 짠돌이로 만드는 습관으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이다.
짠돌이가 되기 싫은 사람은 알 필요가 없다.
적금풍차돌리기의 진짜로 무서운 점은 바로 이거라고 봐야한다.
다행이 나는 빡세게 모아서 금년에는 다달이 나오는 이자로 여유롭게 빠구리 유흥을 즐기고 있다.
이건 사실 병신짓이다.
한달에 60만원 정도 나오는 이자를 다시 아껴서 모아야 하는데,
요즘 좀 마음이 좀 허해서 강남쪽 오피다니며 힐링하고 있다.
어제도 강남에이스와 한판 뜨고 왔다.
사진은 매우 씽크로율 90%정도되는 사진이다.
생리 초창기라서 피가 조금 나온다고 했는데,,콘돔끼고 하니 떡볶이 됐더라ㅜㅜ
5분 마감조라 예약이 빡센데...나를 좋게 봐줘서인지 선예약 받아주더라,,
여탑에서는 거의 여신급인데,, 알만한 게이들은 알겠지.
암튼 각설하고...
습관얘기는 다음편에 이어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지난 번에 ‘돈이 고여있다’고 한 게이의 얘기를 듣고 책에 나온 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돈이 고여있다는 건 바로 정기 예금으로 돈이 몰려있다는 얘기다.
나도 처음에는 예금으로만 돈을 굴렸기 때문에 이게 무슨 말인지 알지.
예를들어 1천1백만원이 예금에 물려있다면, 이걸 만기까지 기다려서 적금으로 돌리려면
이자가 발생하는 시점이 늦어지지.
이걸 곧바로 적금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이 있다.
위의 표가 조금 복잡하기는 한데,,,
2015년 1월에 12개월짜리 정기예금A에 1,100만원 가입한 게이가 만기이자를 받으려면 2016년 1월 까지 기다려야겠지.
그런데 정기 예금은 금리가 정기 적금보다 낮거든.
그래서 재빨리 적금풍차돌리기로 돌려야 하는데,
만기가 되는 2016년 1월에 적금풍차돌리기를 시작하려고 그때까지 기다리려면 또 늦어지거든.
그러니까 2015년 7월에 100만원을 마련해서 정기적금 1회분을 넣어.
그게 정기적금B야.
그리고 2016년1월에 만기가 되는 1,100만원을 정기적금B에 집어 넣어...
1회분에 100만원이니까, 나머지 11회분 1,100만원을 2016년 1월에 넣으면
2016년 7월에 정기적금 만기액 1,200만원+만기 이자를 받는 데에 지장이 없게되지.
12개월짜리 정기적금 개설시 1회분을 넣은 후 6개월후 7회차불입일에 11회분을 넣으면 이선납과 이연이 거의 0으로 된다.
한달을 평균 30일이라고 했을 때, 거의 들어맞게 된다.
이 작전을 책에서는 바벨탑부수기라고 한다.
바벨탑부수기의 작전도 상황에따라 각양각색이다.
내가 지금 언급한 부분은 책내용의 일부이다.
따라서 응용여부는 게이들에게 달려있다고 봐야지.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정기적금의 금리가 정기예금의 금리보다 높기 때문이야.
그래서 하루빨리 모든 돈을 정기 적금의 금리로 굴려야하는 필요성 때문이지.
왜냐하면 멍청하게 금리가 낮은 정기 예금으로 예치하면서 돈을 고이게 할 수는 없거든!!!!!!!
이런 식으로 진행하다보면 고여있는 돈을 빠른 시일내에 적금풍차돌리기로 전환할 수가 있다.
멍청하게 정기 예금으로 굴리는 게이들은 만기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당장 바벨탑부수기를 시작하기 바래.
요즘 기준금리가 1.5%라고 하지만,,난 아직도 평균 5%대 유지하고 있다.
이런 습관이 들면 고금리 상품이 나올 때마다 매의 눈으로 먹이를 낚아 채게 되지.
작년에 이미 고금리상품 사냥을 마쳤기 때문이야.
다음편에는 적금풍차돌리기의 습관에 대해서 써볼려고 해.
중요한 건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이 아니라 습관이거든.
풍차돌리기로 검색하면 내가 쓴 글 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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