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네이버를 들어왔는데, 롯데관광에서 일본 139,000원이라는 광고가 있어서 클릭해서
살펴보니 최저가로 인천-기타큐슈 왕복항공권이 13만 9천원에 있었다. 근데... 아무리 저렴해도
롯데관광이라서 직접 한번 진에어 홈페이지로 들어가보았다.
7월 16일 일요일 출발 - 18일 화요일 귀국 2박3일 일정으로
왕복 91,000원이 최저가였다.
날짜가 이상해서 휴가내거나 시간이 많~은 분들만 갈 수 있는 여행.
롯데관광 최저가 13만 9천원짜리 상품의 출발 도착 날짜와 동일한 시간대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사용료 포함 총 결제금액이 91.300원
롯데관광에서 나온 상품 기타큐슈 항공권 139,000원짜리 상품페이지로 가본다.
항공권만 13.9만원이고 패키지 관광을 하면 시작가격이 더 위에있다.
그래도 저렴한편? 일본은 원래 이정도 가격이다.
날짜가 7월 16일 일요일 출발의 경우가 가장 저렴한데
출발일도 촉박하고 이날짜에 출발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항공권만 발권한다면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게 좋고
롯데관광에서는 항공권 + 숙박까지 해결하면 훨씬 경제적이다.
롯데관광 상품특전으로 항공권 + 1인 10만원에 기타큐슈 코쿠라역 호텔이나
1인 12만원 추가로 후쿠오카 하카타역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근데, 추가요금이 상이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꼭 살펴야 한다.
여행갈 때 마음편하게 결제만 딱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야 하는데
요새 우리나라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혹시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또 추가적으로 뭔가를 요구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과 불안감에
여행이 아니라 고문이 되고 있는 듯 하다.
결제하기 전과 결제하고나서 한결같은 여행사는 나올 수 없는 구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