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우리나라 테마파크 산업 및 주요놀이공원 입장객수 변화 (세계를 지배하는 디즈니왕국)

2006년 세게 테마파크 순위표.

우리나라의 애버랜드가 무려10위.

연간 750만명이 입장했다. 그리고 롯데월드 역시 550만

 

우리나라가 2006년이면 한창 버블로 주식 폭등하고 강남부동산

폭등하던 초입으로 경기 활황으로 분위기가 좋았던 시절이다.

우리나라는 사실 IMF이후 거의 꾸준히 고속 성장을 구가하던 선진개도국으로

자국민들만 그렇게 평가를 하지 않았을 뿐 외국에서는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과 번영에 대해 찬사를 아낌없이 쏟던 시기였다.

 

내가 보는 경기 활성과 호황은 바로 이 테마파크 산업의 크기다.

 

 

미국은 압도적이다. 특히 디즈니랜드의 저 어마어마한 연간입장객수는 ㄷㄷㄷ

그리고 디즈니 월드 플로리다는 매직킹덤, 애니멀킹덤, 엡콥EPCOT, MGM 등 네개의 킹덤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도쿄 디즈니랜드, 도쿄디즈니시, 일본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까지 3개가 TOP 10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이 얼마나 무서운 경제력의 나라인지 단편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2014년 도쿄 디즈니랜드는 연간 무려 1730만명으로 디즈니월드 미국 플로리다 매직킹덤을 바로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거기에 도쿄 디즈니시 역시 1410만명,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재팬역시 1180만명의

방문객이다.

 

그럼 한국은? 컨텐츠의 부재를 절실히 겪고 있는 롯데월드와 애버랜드는 TOP 14, TOP16

롯데월드는 200만명이상 입장객이 는 반면 애버랜드는 10만명이 오히려 감소했다.

 

성장사업은 아니라고 보는 부분도 있겠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져서

굳이 비싼돈주고 사람들 너무 많아서 줄만 서다 오는 놀이동산은 큰 인기가 없어진게 사실이다.

 

 

 

 

 

 

우리나라에도 디즈니랜드가 들어오려고 서울시와 협상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하던 시기였는데, 중국 상하이와 경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국가적인 지원도 없었고 세계적인 순위의 애버랜드와 롯데월드가 디즈니랜드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디즈니는 미개척의 중국 상하이를 최정낙점했다.

 

지금 만약 디즈니랜드가 한국에 있었다면? 연간 1000만명 넘는 입장객을 끌어모으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을게 뻔한데,,, 근시안적인 인간들과 정치인들의 엇박자 어깃장행보는

국가를 후퇴하게 만든다.

 

그 때 그 인간들이 또 대한민국의 권력을 쥐고 흔드니... 지금 당장도 문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문제다.